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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도메인을 Cloudflare Pages에 연결할 때 확인할 순서

도메인을 처음 구매한 뒤 Cloudflare Pages에 연결하면 “확인 중”이라는 상태가 오래 보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설정이 틀렸다기보다 네임서버 전파와 인증서 발급을 기다리는 과정입니다.

1. 도메인과 호스팅을 구분하기

가비아에서 도메인을 구매했다는 것은 인터넷 주소를 소유했다는 뜻입니다. 실제 웹페이지 파일을 보여주는 곳은 Cloudflare Pages입니다. 따라서 방문자는 도메인을 입력하지만, 웹페이지 파일은 Cloudflare Pages에서 제공됩니다.

이 구조에서는 가비아 웹호스팅을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도메인 등록 기관은 주소 소유와 갱신을 담당하고, Cloudflare는 DNS와 사이트 배포를 담당합니다.

2. Cloudflare에 도메인 추가

Cloudflare 대시보드에서 도메인을 추가할 때는 wwwhttps://를 붙이지 않고 루트 도메인만 입력합니다. 예를 들어 사이트 주소가 www.kyd.kr이라면 Cloudflare에는 kyd.kr만 추가합니다.

3. 가비아 네임서버 변경

Cloudflare가 안내하는 네임서버 두 개를 가비아 도메인 관리 화면에 입력합니다. 기존 가비아 네임서버가 남아 있으면 Cloudflare가 DNS를 관리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Cloudflare가 제시한 두 개만 남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네임서버 변경 후 바로 사이트가 열리지 않아도 정상입니다. 인터넷 전체에 변경 내용이 퍼지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4. Pages에서 사용자 지정 도메인 추가

Cloudflare Pages 프로젝트의 사용자 지정 도메인 메뉴에서 먼저 www.kyd.kr을 추가합니다. 필요한 DNS 레코드는 Cloudflare가 자동으로 만들 수 있으므로, DNS 메뉴에서 CNAME을 먼저 수동으로 만드는 것보다 Pages 메뉴에서 연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요하다면 루트 도메인인 kyd.kr도 추가합니다. 이후 대표 주소를 www.kyd.kr로 정했다면 루트 도메인에서 www 주소로 이동시키는 리디렉션 규칙을 만들면 됩니다.

5. 확인 중 상태에서 기다릴 것

사용자 지정 도메인이 “확인 중”으로 표시될 때는 DNS 확인, 도메인 소유 확인, SSL 인증서 준비가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이때 DNS 레코드를 계속 지우고 다시 만들면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6. 접속 확인 방법

상태가 활성으로 바뀌면 다음 주소를 차례대로 열어봅니다.

https://www.kyd.kr
https://kyd.kr
http://www.kyd.kr

대표 주소가 정해져 있다면 세 주소가 모두 최종 대표 주소로 이동하거나 같은 사이트를 보여야 합니다. HTTPS 자물쇠 표시가 정상적으로 보이는지도 확인합니다.

정리

도메인 연결은 한 번만 이해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핵심은 도메인을 산 곳과 사이트 파일을 제공하는 곳이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비아는 도메인을 관리하고, Cloudflare Pages는 사이트를 보여줍니다.